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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여성을 위한 건강정보- 부인과 편

질염 오해 없이 바로 알고, 치료하자~ 어느 날 갑자기 질에서 하얗거나 노란 냉이 흐르고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당황스러움을 먼저 느끼게 되는데요. 냉의 증가와 함께 외음부가 가렵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질염'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질 내에 생기는 염증질환을 말하는데요. 많은 여성들이 질염에 걸리고 치료가 필요하지만... 숨기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질염=성병'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처럼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질염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질염은 성관계로 걸린다'인데요. 성관계로 질염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그렇다고 모든 질염의 원인이 성관계에 있는 건 아닙니다. 질염에 걸리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크게 외음부의 구조, 잘못된 위생관리, 공공장소의 이용.. 더보기
브라질리언제모 할 때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브라질리언제모할 때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여성의 외음부는 위치상 통풍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은 냉과 생리혈 등의 분비물을 만들죠. 이런 이때 문에 외음부는 1년의 대부분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요. 만약 이런 환경 속에서 음모에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많을 경우,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은밀한 그곳에서 쾌쾌한 냄새가 풍기고, 가려움, 쓰라림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는 피부질환과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리언제모를 해주면 음모 속에 가려진 피부가 드러나면서 통기성이 좋아지고 이물질, 분비물이 쌓이는 게 줄어들면서 세균성 질환 예방효과가 생기게 되죠. 이미 많은 분들이 위생관리를 위해 브라질리언제모를 하고 계시는데요. 집에서 제모를 하시는 분도 적지.. 더보기
진통제와 멀어지는 생리통 치료의 비밀!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 그리고 매달 복용하는 진통제! 쉽게 구할 수 있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며 생리통을 가라앉히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잦은 진통제 복용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약물에 의존하는 생리통 치료보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 치료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은데요. 진통제와 멀어지는 생리통 치료의 비밀! 그것은 바로 자궁자율신경치료입니다. 우리의 자궁은 우리가 마음대로 수축.이완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조절하기 어려운 자율신경에 의해 수축하고 이완하고 그러면서 통증을 만들게 되는데요. 생리기간에 자궁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다보면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된다는 건 많.. 더보기
생리통 치료의 시작, 발생 원인 알기 생리통은 자궁이 매달 새로이 임신 준비를 하기 위해 자궁 내 점막을 떨어뜨리고자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생기게 되는데, 생리통은 크게 1차성(원발성)생리통, 2차성(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뉘게 됩니다. 1차성 생리통은 골반 내 질환 없이 월경기간에 나타나는 생리통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생리시작 후 3~4일이 지나면 증세가 호전되죠.하지만 2차성 생리통은 1차성과 다르게 골반 내 질환 때문에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는 생리통을 말합니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1차성과는 달리 2차성은 복부불쾌감, 요통, 월경과다 등의 기타증세가 같이 나타나죠. 골반 내 장기에 질환이 있는 2차성 생리통은 1차성과 다르게 진통제나 피임제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질환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그다음으.. 더보기
여자도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포경수술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남자들이 하는 그 고래잡이 수술 맞습니다. 혹시 여자도 포경수술이 필요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여자와 남자의 몸은 다르지만 비슷한 점도 있는데요. 여자의 신체에도 남자처럼 흥분할 때 발기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 바로 음핵! 인데요. 질과 소음순 위쪽에 있는 피부조직으로 살짝 볼록하게 올라온 모양이죠. 이곳은 무려 말단신경이 8000여 개 정도 있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한 곳이죠. 여자의 몸이 슬슬 달아오르면 볼록하게 발기가 되면 남자의 자극을 오롯이 받아들이려 하는데요. 남자가 그곳을 살짝살짝 마사지만 해줘도 온몸이 뒤틀리고 땀이 나고 신음을 참을 수 없는 OH! 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쾌감을 느끼는 것은 아닌데요. 만.. 더보기
대음순이 도톰해야 하는 이유는? 여성의 외음부에는 대음순, 소음순, 음핵 등이 있으며 각기 맡은 역할이 있는데요.이중 대음순은 쿠션처럼 성관계 시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고 있죠. 또한 질과 요도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턱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대음순이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도톰하게 올라온 모양이야 합니다. 만약 대음순에 지방이 부족해 볼륨감이 없다면 성관계시 충격을 외음부와 내음부가 오롯이 느끼게 되는데요. 게다가 대음순이 빈약해 주름졌다면 그 주름진 피부사이에 이물질, 분비물이 쌓이면서 세균번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면 냄새, 가려움 등이 생기게 되죠. 행여 대음순주름에서 생긴 균이 질이나 요도로 들어가게 되면 질염, 요도염, 방광염 등과 같은 여성생식기 감염증.. 더보기
여러분들의 생리통 증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의 생리통 증상은 어떠신가요? 극심한 통증을 참기 위해 복용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혹시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가 단순히 자궁의 움직임 때문이 아니란 거 알고 계시나요? 우리의 자궁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요.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우선 원발성은 골반 내 장기에 이상이 없으면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근육의 수축. 이완을 만드는 호르몬인데요. 순간적으로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자궁의 수축이 심해져서 생기는 통증을 강하게 느끼게 되죠. 이와 다르게, 속발성은 프로스타글란딘 분비증가 뿐만 아니라 골반 내 장기에 건강이상(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 더보기
소음순도 박피술이 가능할까? 소음순미백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시술인데요. 레이저열을 받은 소음순피부가 재생과정을 거치면서 새살을 만든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레이저시술도 소음순미백에 효과적이지만 요즘은 또 다른 방법으로 소음순미백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바로 박피술인데요. '박피술'이라고 하면 주로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검고 칙칙한 피부톤을 바꿔주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소음순박피술도 이와 유사한 원리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박피술이 레이저기기를 활용하는 것보다 미백효과가 큰데요. 그렇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전적으로 의료진의 손길이 중요한 예민한 시술이기기 때문이죠. 소음순박피술이 의료용 칼을 활용하여 검게 착색된 부분을 미세하게 긁어내야 하는 거다보니 수술결과가 전적으로 의료진의 손길.. 더보기
성관계시 분비되는 ‘애액’이 중요한 이유는? 애액은 질 내에서 분비되는 액체를 말하는데요. 질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질액이라 합니다. 주로 성관계 전부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여성이 성욕을 느끼게 되면 질점막에서 애액이 나와 질벽이 점점 촉촉해지게 되죠. 이런 애액은 성생활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바로 남성성기와 여성질벽의 마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죠. 애액이 충분하게 분비되고 질벽이 촉촉해야 남성의 성기가 질 안으로 들어오기 수월합니다. 그리고 애액이 많아야 페니스가 질 안에서 움직여도 질피부와의 마찰이 부드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질액 분비가 활발한 건 아닌데요. 노화, 여성호르몬 부족,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피임약의 장기 복용, 잘못된 질성형(질을.. 더보기
건강한 질이 되기 위해 유산균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분들은 ‘유산균'이라고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세요?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장 건강에 이로운 균'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그렇다면 질이 건강하기 위해서도 유산균이 필요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이유는 유산균은 질 안에 나쁜 균이 들어올 때 물리쳐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죠.일반적으로 질 내 유산균인 락토바실라이 많은 질은 질염에 잘 안 걸리고 걸리더라도 금방 치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유산균의 어떤 힘이 질을 건강하게 해주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유산균은 젖산을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질은 약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질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pH 4.5의 약산성을 유지하는 게 좋은데요. 그래야 나쁜 균이 들어와도 물리칠 수 있죠. 하지만 질세정제의 잦은 사용, 스트레스, 피임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