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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을 조각작품 다루듯이 아름답게 만든다?! 소음순 성형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 입니다. “나이 들 수록 외음부에서 쾌쾌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특히 소음순 피부가 주글주글 주름지고 쳐지고..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요. 자꾸만 자신감이 떨어지고 잠자리할 때 남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네요. 소음순성형으로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악취도 개선되면 좋겠고요.” 여성의 외음부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소음순. 꽃잎, 초승달, 입술 등이 이를 상징하는 것들인데요. 선천적이거나 노화로 인한 원인도 존재하지만, 소음순 피부는 매우 얇고 연약하여 변형에 취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잦은 마찰에도 늘어지거나 비대칭이 될 수 있죠. 여기에 빛깔 또한 거뭇거뭇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레깅스, 스키니 팬츠, 생리대 .. 더보기
질 건조 원인,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질 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 입니다. “질 건조증은 나이 들면서 질벽이 건조해져 생기는 갱년기 질환이라고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일상 생활에서 질 건조증을 불러오는 요인들이 다양한데다, 젊은 여성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요!” 질 건조증은 많은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로 질 벽 두께가 얇아지고 질액(애액)의 분비량도 감소하게 되어 질 내 환경이 건조하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질액에 대해 덧붙이자면, 질 내부를 메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며, 외부로부터 병균 침입을 막아주는 방패막 역할도 해 주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질 건조증의 발생 연령대가 갱년기 여성.. 더보기
첫날 밤 혈흔이 남아야 순결하다?! 첫날밤 처녀막과 혈흔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 입니다. “첫날 밤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피가 난다던데, 진짠가요? 아무래도 첫날 밤에 남편에게 순결한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혹시라도 처녀막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일반적으로 첫 경험 시 처녀막 파열로 인한 혈흔이 남는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데요. 이는 사실 잘못된 성 지식입니다. 아직까지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남성들은 여성의 순결함과 첫 경험을 원하는 경향이 있어 처녀막 유무에 따라 ‘첫 경험을’ 따지기도 합니다. 본래 ‘질막’을 의미하는 처녀막은 사람마다 모두 형태가 다릅니다. 첫 관계라고 해서 반드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성관계가 아닌 심한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파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