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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여성을 위한 건강정보- 비뇨기과편

Q. 성관계 전 항생제를 먹으면 성병을 예방 할 수 있나요?

Q. 성관계 전 항생제를 먹으면 성병을 예방 할 수 있나요?

A. 성관계 전 항생제 복용으로 성병이 예방 되지 않습니다.

 

간혹 성관계를 나누는 분들 중에서 성병을 잘못 이해하여 성관계 전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복용하면 균이 침투해도 바로 소멸 되어 성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로 항생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닐 뿐더러 자칫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혹시라도 감염질환 발생 시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거나,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성병은 임질, 매독, 클라미디아 감염증, 트리코모나스 감염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 우리가 아는 것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더불어 원인이 되는 균과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과 처방되는 항생제의 종류도 다릅니다.

원인 균 혹은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 체 복용되는 항생제는 오히려 정상세포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라도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의 상담하에 복용되어야 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성관계 후 항생제 복용 역시 성병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병을 예방할 수 있을 지 궁금하신가요?

 

 

 

성관계 시 성병을 예방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콘돔의 사용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산부인과 혹은 비뇨기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성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 많은데요. 증상이 발현 되었다는 건 병이 어느 정도 진행 되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성관계를 가진 후 병원을 찾아 검사 받을 수는 없겠죠?

우리가 건강하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6개월에 한 번 (적어도 1년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 혹시라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균 혹은 바이러스를 검진 받아야 하며, 감염이 있다면 미리 치료를 해야 유산, 조산, 제왕절개와 같은 문제점을 미리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여성의원에서는 검진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산부인과, 비뇨기과를 찾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괜한 오해와 편견으로 병원을 멀리 하시기 보다는 나와 파트너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서 병원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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