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미루고 미루던 고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어~♬”
남자이기 때문에 경험하는 고통이라 합니다. 누군가는 차라리 어릴 적 돈가스의 유혹에 넘어가 뭘 모를 때 했던 게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가장 예민한 곳에 주사를 놓는다는 사실에 피하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용기를 내어 미루었던 포경수술을 받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포경(phimosis)이라는 단어 때문에 귀두에 불필요한 포피를 제거해주는 수술을 '고래사냥'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포경수술을 위해 생애 첫 비뇨기과 진료를 받게 되죠.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는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라는 논쟁이 있습니다. 이 중 어느 것이 정답이다라고는 글로 전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그곳의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이죠.
어린 시절 안 했다면, 어른이 돼서라도 해야 될까요?
다행일까요? 불행일까요? 어릴 시절 엄마와 함께 비뇨기과 진료를 받지 않고 성인이 된 남자들도 많습니다. 이젠 포경수술은 엄마의 숙제를 벗어나 자신이 고민해야 될 문제가 되었죠. 물론 어린 시절 안 했다고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평소 위생관리가 잘 된다면 말이죠.
문제는 포피가 주름져있을 때 그러면서 분비물이 잘 끼게 될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성性스러운 사랑을 나누기 시작할 때도 나타나죠.
포피를 젖히면 귀두가 노출되지만(이를 가성포경이라 부릅니다.), 발기시나 힘을 주지 않는 평소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으면 치구가 끼기 쉽습니다. 때문에 평소 청결 유지를 항상 해줘야 하죠. 만약 남성의 성기가 깨끗하지 못한 상태에서 잠자리를 가질 경우 여성의 생식기에도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흔하게 나타나는 게 질염이죠.
또 다른 문제는 발기가 되었는데도 피부가 당겨지면서 통증이 느껴질 때(이를 진성포경이라 부릅니다.)입니다. 귀두가 자연스럽게 노출되지 않는다면.. 이건 남성에게 긴급상황입니다. 피스톤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때는 포경수술이 필요합니다.
혹시! 가성포경인가요? 진성포경인가요?
어른이 되어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어릴 때 할걸, 그럼 통증도 잊어버릴 텐데...'라며 오히려 더 큰 두려움으로 느끼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늦어진 만큼 새롭게 얻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릴 때야 밋밋한 형태로 불필요한 포피만 벗겼다면... 어른을 위한 포경수술은 다르죠. 최근에는 흥미롭게도 고래 잡는 방법은 하나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포피 제거 방법부터 마는 포경, 해바라기 포경, 볼해바라기 포경 등 남다른 디자인이 ‘추가’할 수 있죠. 이를 '특수포경'이라 합니다. 성기가 커지거나 표면이 올록볼록해지는 변화가 생기죠. 때문에 여성을 더 짜릿하게 자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학이 발전한 덕분에 통증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른이라고 주사가 안 무섭겠어요? 하지만 어릴 적 엉엉 울며 맞아야 했던 주사도 이젠 따끔! 조차도 모르게 마취가 되죠.
그러니 필요하다면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없을 거 같습니다.
염증이 고민되어, 발기가 원활하지 못해 오랜 시간 미뤄 둔 고래사냥을 시작했다면, 밋밋하게 말고 좀 더 핫한 남자가 되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소년이 사춘기 시절을 지나 성스러운 남자가 되기까지... 몸의 변화에 따라 생기는 고민들... 유로진은 여러분들의 남성性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같이 풀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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