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이야기/알쓸성잡

섹스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업무 스트레스, 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가 아프신가요?

그렇다면 두통약을 드시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나눠보세요~



섹스는 천연 진통제가 되어주는데요.
편두통을 비롯해서 생리통,, 요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절정의 순간에 분출되는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때문이라는데요.

엔도르핀! 많이 아시는 것처럼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화학물질인데요. 격렬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는 것처럼 섹스도 몸을 열심히(?) 움직이기 때문에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통증완화에 도움 되는 또 다른 호르몬은 옥시토신인데요.
옥시토신은 친밀감을 높여주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부부, 연인 간 스킨십으로 친밀도가 높아지면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면서 통증을 약하게 느낄 수 있게 되죠.


여기에 옥시토신은 또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옥시토신은 특정 세포를 재생시키면서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죠. 옥시토신을 늘리기 위해서는 스킨십 시간 다시 말하면 애무 시간을 늘리는 게 좋은데요. 섹스 전. 후 마사지와 애무는 근육의 긴장감은 낮춰주고 친밀감은 높여주기 때문에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효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섹스가 원만해야 하는데요.
반대로 섹스를 할 때마다 질이나 외음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때는 오히려 섹스가 고통을 주게 되는 거기 때문에 이런 속 깊은 문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별도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