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섹스의 주도권은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아무리 본능에 충실하여 하루에도 몇십 번씩 섹스를 갈망하는 남자지만 늘 먼저 잠자리를 요구하는 게 의외로 어렵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내에게 조차도, 섹스를 조르는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자신이 짐승처럼 보이지 않을까 소심해지게 된다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여자의 리드입니다.
특히 부부 사이에선 여자의 리드가 중요한데요. 여자가 섹스 주도권을 가질 때 부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고 하죠.
물론 처음에는 섹스를 원한다는 걸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이럴 때 섹스에 적극적인 여자가 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둘만의 시그널을 만드는 겁니다. "퇴근하고 한 판 어때" 처럼 게임을 표현하거나 "오늘 장미꽃 사 오세요"처럼 특정 물건이나 음식을 시그널로 만들어보세요. 출근 전 또는 퇴근 직전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서 오늘 밤이 D-Day라고 알려주는 거예요.
이렇게 먼저 날짜를 정한 후에는 아내의 스킬이 중요한데요. 야동처럼 격렬하게 온몸 구석구석을 애무하고 다이내믹한 체위를 펼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어제와는 다른 동작, 작은 변화만으로도 남편은 황홀할 수 있죠.
하지만 막상 침대 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공부가 필요해요. 요즘은 섹스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참 많은데요. 독학도 좋지만 좀 더 남편만의 성적 판타지를 맞춰가고 싶다면 아내가 먼저 야한 비디오나 잡지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성적인 농담의 시작이자 서로가 원하는 체위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이런 아내의 노력은 부부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지는 걸 막아 주게 됩니다.
특히 가정일과 육아에 시달리다 보면 여자들은 섹스와 점점 멀어지게 되는데요. 섹스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이 요부 같은 아내를 만들 수 있죠. 연애시절 고민과 궁금증을 이곳저곳에서 찾아 해결했던 것처럼 섹스도 공부가 필요해요. 미리 남편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점과 바라는 섹스 판타지를 예측해보는 것도 좋죠.
'낮에는 현모양처, 밤에는 요부'라는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닌데요. 섹스에 적극적인 아내를 볼 때 남자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사랑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 아내를 둔 남편은 한눈을 팔 확률도 낮아지게 되는데요. 남자들의 사랑 시스템은 단순하기 때문에 황홀한 섹스가 애정으로 이어질 수 있죠. 하지만 평생 신혼처럼 뜨겁게 살아가기 힘들다보니 부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들도 섹스에 열린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어요. 부부 둘만이 있는 공간에서 무엇을 못할까요? 부부간의 행복이 시작되는 공간이 침실이고 시간이 밤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서로서로의 입술과 손길이 오고 갈 때 그만큼 사랑도 샘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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