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드가 알고 싶다

성교통 극복! 그건 섹스리스 탈출의 시작!


성관계시 생기는 통증을 '성교통'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교통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요.

그건 '성교통은 참아도 된다'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이 생각은 남성을 위한 배려(?)에서 시작된 거 같은데요.



절정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남성에게 "그만!"이라는 말을 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성을 연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는 말합니다. 

"성교통은 참아야 할 통증이 아닙니다."

때론 용기 있게 STOP을 외칠 수 있어야 한다고요.

만약 그게 어렵다면 SLOW가 필요하다고요.



우리가 섹스를 하는 이유는 사랑을 느끼기 위함 있지만, 

본능적으로 쾌감을 얻고자 함도 있는데요.

즐거워야 할 시간이 통증이 힘들어진다면... 과연 옳은 일까요?


성관계시 통증이 지속되면 심리적으로 섹스에 거부감, 두려움이 생기게 되고, 

신체적으로는 신경이 무뎌져 불감증이 생기거나 잦은 마찰로 인해 질벽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성에게만 악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남자 역시 성교통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의 모습에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죠. 

때문에 성교통이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성클리닉을 받아보길 바라는데요.



성교통이 고민이라 내원하게 되면 1:1 상담을 통해 심리적 원인이 있는지 분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음파를 통해 질, 자궁 상태를 살펴 기질적 원인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게 되죠.


성교통을 느끼는 분들이 막연하게 참길 원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지 몰라 버티고 계시는 거죠.

실제 유로진여성의원을 찾아오신 분도 비슷했습니다.

성교통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계셨죠.



지금은 원인과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전적으로 그분의 상태에 맞춰 진행되었죠.

성교통이 생기는 원인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치료 과정은 1:1로 진행되는 게 좋죠.


성교통, 참지 마세요.

성생활에서의 통증과 불편함은 정상적인 게 아니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여성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남녀의 행복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