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통해
요실금에는 복압성 / 절박성 / 혼합성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중 출산 후 생기기 쉬운 요실금은 복압성입니다.
출산은 복압성요실금이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로,
아기머리가 나오면서 골반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를 조여주는 힘이 약해지게 되죠.
이외에도 생활습관과 나이에 따라 복압성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한 번 손상된 근육은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복압성요실금치료를 위해서는 수술로 의료용테이프를 넣어 인위적으로 요도를 조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복부가 방광을 눌러도 쉽게 소변이 새지 않게 되죠.
복압성요실금을 수술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수술시 요도압력조절이 잘 되야 한다는 건데요.
복압성요실금 수술 할 때 의사가 의료용테이프로 요도를 어느정도 압박하느냐에 따라
수술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요도를 조이는 힘이 약할 경우 소변이 다시 샐 수 있고,
반대로 힘이 강할 경우 소변보기 어려워지고 방광 내 잔뇨가 남게 되죠.
여러번 망설이다 어렵게 선택하는 수술인 만큼
치료효과를 높여주는 수술방법이 궁금하다면…
‘미니슬링’과 ‘TEC’를 알아보세요.
이 두가지를 알면 빠르게 회복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데요.
재발률 낮추고 완치율 높은 수술방법에 대해서
다음 이야기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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