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액은 질 내에서 분비되는 액체를 말하는데요. 질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질액이라 합니다.
주로 성관계 전부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여성이 성욕을 느끼게 되면 질점막에서 애액이 나와 질벽이 점점 촉촉해지게 되죠. 이런 애액은 성생활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바로 남성성기와 여성질벽의 마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죠.
애액이 충분하게 분비되고 질벽이 촉촉해야 남성의 성기가 질 안으로 들어오기 수월합니다. 그리고 애액이 많아야 페니스가 질 안에서 움직여도 질피부와의 마찰이 부드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질액 분비가 활발한 건 아닌데요.
노화, 여성호르몬 부족,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피임약의 장기 복용, 잘못된 질성형(질을 자르는 수술) 등으로 질피부가 손상되면 여성이 흥분해도 애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액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아 질피부가 건조해지면 페니스가 질피부를 무리하게 밀어내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기 때문에 화끈거림, 쓰라림 등의 성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애액분비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엔 무리가 없겠지만, 장기간 질액이 부족한 상태로 성관계를 지속할 경우 마찰로 인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 틈으로 균이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질염에 걸릴 수 있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여성의 질은 애액을 충분히 말들 수 있어야 합니다.
애액의 분비가 줄지 않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우선 절대 절대 늘어난 질을 자르는 질성형을 선택하시면 안 됩니다. 질폭을 좁히기 위해 질을 잘라낼 경우 애액을 만드는 점막까지 사라지면서 질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평소 질벽관리에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은데요. 꾸준하게 관리해준다면 젊고 탄력 있는 질상태를 유지할 수 있죠.
더불어 만약 질에 상처가 있거나 건조함이 느껴지신다면 무리하게 성관계를 이어가지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질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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