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수술 흔적 걱정 마세요!

뜀뛰기, 재채기, 달리기만 해도 새어 나오는 소변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신가요? 복압성요실금은 손상된 골반근육이 요도를 제대로 조여주지 못해 생기기 때문에 그 힘을 대신해주는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죠. 

수술이 주는 심리적 불안감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통증과 입원기간도 걱정되지만 또 다른 하나는 회복 후에도 수술했던 흔적이 남지 않을까 일겁니다.  

요실금은 '소변'이라는 단어가 주는 불결함 때문에 타인에게 말하기 민망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고 참는 분이 계실 정도죠. 그리고 치료를 받고 나서도 타인이 모르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미니슬링이라면 수술흔적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미니슬링은 요실금수술 절개방법 중 하나인데요. 의료용테이프를 넣어주는 방법은 의학의 발전에 따라 TVT(Tension free vaginal tape) → TOT(Transobturator vaginal tape) → Mini-Sling 이렇게 세 단계의 변천사를 거쳐왔습니다. 

  <복압성요실금 수술의 변천사> 

이 중 미니슬링은 기존 TVT, TOT와 다르게 골반주변피부가 아닌 질을 통해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는 절개방법을 말하는데요. 미국 FDA에서 TVT, TOT 수술의 안전성과 의료용테이프가 노출되는 문제 때문에 주의를 요하면서 미니슬링이 더욱 각광받게 되었죠.

미니슬링이 기존과 다르게 질을 통해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다보니, 수술부위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요실금수술을 받았는지 알기 어렵죠.  

미니슬링의 장점은 수술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것만이 아닌데요.   

기존 TVT, TOT 보다 최소절개, 최소침습으로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 없이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수술시간도 짧습니다. 그리고 절개부위가 적다보니 회복 속도도 전보다 빨라졌는데요. 그래서 수술 후 당일퇴원 및 일상복귀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제 하루만 투자하면 요실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요. 

미니슬링으로 절개하고 적절한 힘으로 요도를 조여줄 수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게 되면, 남들 모르게 요실금 고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