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을 받으면 성 기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자녀계획을 모두 마친 후 좀 더 부담 없는 부부생활을 위해 정관수술을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피임 효과는 좋지만...
수술 후 성 기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많더라고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듣고 남편이 다시 생각해보자며 거부하는 상황까지 찾아왔네요…”
정자가 다니는 통로인 정관을 잘라 막아줌으로써 정자가 체내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여, 별다른 피임 도구 없이도 임신을 반영구적으로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정관수술. 이 수술에는 다양한 오해를 비롯하여 속설들이 존재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정관수술 오해 때문에 남성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요?!
수술을 받은 후 어느시점 부터 관계 시 힘이 없어지고, 그 곳이 잘 서지 않는다는 등...
그리고 수술 후 정력을 비롯하여 기능적인 측면이 약해졌다라는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리는데요.
하지만, ‘정관수술 후 성기능이 떨어졌다’라는 이야기는 단순한 오해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정관수술 후 성기능이 떨어졌다는 오해는 왜 생겼을까...?!
바로 생식기능과 성기능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발생한 착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오해와 달리 남자의 성 기능은 음경해면체의 영향을 받습니다.
정관수술은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만을 차단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즉, 정관수술과 음경해면체는 관계가 없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오해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정관수술 후 성 기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왜 나오는 것일까...?!
대부분의 남성들이 정관수술을 시행하게 되는 시기가 30대 후반 ~ 40대인데...!
이 연령대에서 신체적으로 성 기능의 저하, 그리고 성욕의 저하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시기라는 점.
즉, 정관수술로 인해 성욕 및 성 기능 저하가 나타났다는 것은 단순히 심리적인 영향이 적용되었다라는 점입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단순한 자기만의 생각과 추축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점점 이야기가 와전된 것입니다.]
오히려 정관수술 후 임신에 대한 부담없이 더욱 왕성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정관은 남성호르몬이나 발기력, 정력과는 관계가 없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이를 차단한다고 해서 남성성이 상실되거나 저하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주시고
아내를 위해...!
나를 위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정관수술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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