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수면욕과 더불어 신이 주신 기본욕구인 ‘성욕’. 이것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사랑을 하고 아기를 낳으며 세대를 이어가는데요. 많은 분들이 성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성욕에도 수명(?) 있다‘라는 거죠.
흔히들 말합니다. ‘중년이 되면 성욕이 약해진다’고요. 그래서 섹스리스 부부가 늘어간다고요.
하지만… 흥미롭게도 여러분들의 생각과 달리 중년 이후에도 성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노화로 인해 성기능이 약해질 뿐이죠. 이게 우리가 중년 후 섹스리스가 생긴다고 말하는 본질적 이유입니다.
‘중년 이후 성욕은 감소하지 않는다.
단지, 성기능이 약화될 뿐이다’
사람의 몸은 나이를 먹을수록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나타냅니다. 그중 성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면 남자의 경우 서서히 줄어드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발기부전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여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49세 정도가 되면 여성으로서의 마침표가 되는 ‘완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이 시점이 되면 질애액이 감소하고 피부와 근육의 탄력도 약해지게 되죠. 때문에 질건조증, 질이완 등이 생겨 성생활이 어려워지는데요.
‘중년의 성 문제를 바로 볼 필요가 있다.’
문제는 사람의 몸은 나이를 먹지만, 성적 흥분이나 쾌감에는 변화가 없다는 건데요. 어느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10명 중 6명 정도가 성생활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인데요. 이런 통계가 가능한 이유!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제 및 수술 방법이 발전에 한몫했죠.
나이를 먹을수록 여성이 경험하는 성에 관한 문제가 남성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은 미흡한데요. 여성 본인 스스로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서 불편함을 참아가며 성관계를 유지하게 되죠. 이때 남성은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모르기 때문에 아내의 성생활 거부 및 성감저하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게 됩니다.
‘性에 대한 솔직한 대화, 섹스리스 해결의 첫걸음이다.’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부부가 사랑을 나눌 시간은 더 길어졌습니다. 그 시간 서로 등을 돌려 냉대하기보다는 여성은 남성을 남성은 여성을 알아가면서 서로의 격차를 좁혀가는 게 좋습니다.
성을 연구하는 전문가는 말합니다. 중년 이후 성문제 중 하나가 ‘성기능 저하’지만 그보다 더 큰 산은 ‘대화의 부재’라고요. 남자는 여자를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여자 역시 남자의 몸을 이해하기 어렵죠. 경험해보지 않은 부분을 알아서 이해하라는 건 신의 영역입니다.
때문에 교류를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죠.
중년의 성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대화가 우선 필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신체적 변화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부끄러운 마음에 숨기기 게 될 경우 오히려 곪게 되어 괜한 오해의 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민망함, 부끄러움, 좌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의 벽을 깨고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자세가 있어야 하죠.
평균 3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해오면서 생긴 어려움을 대화와 노력으로 해결해왔던 것처럼, 性에 대한 노력도 그렇게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맞춰 가야 합니다.
성에 대한 본능적 욕구는 그대로인 만큼, 스트레스받기보다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 표명이 먼저 필요합니다. 어떻게 관리하느냐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남다르게 성생활 수명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남자가 알기 어려운 여성
여자가 알기 어려운 남성
지금부터 이해해도 늦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고 궁금했던 性에 대한 이야기 하나씩 하나씩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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