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섹스 어떻게 생각해?

24시간 백그라운어플처럼 늘 '섹스'를 생각하는 남자지만… 

알고 보면 남자의 성적 욕구는 아침에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이불을 들어 올릴 듯 기지개를 펴고 있는 그의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왜 남자들은 모닝섹스를 더 좋아하는 걸까요?  

남자들이 모닝섹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는 동안 테스토스테론이 축적돼 발기가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잠자는 동안 에너지도 충전이 되기 때문에 밤보다 강력한 힘을 뿜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사실, 아침에 발기되는 것은 남자의 그것만이 아닌데요. 

여자의 클리토리스도 자세히 살펴보면 탱탱하게 살아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짧은 시간 안에 음핵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게 되죠.

그런데요. 우리 몸은 모닝섹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여자의 기분은 모닝섹스가 반갑지만은 않다고 해요.

그 이유는 입냄새나 체취가 걱정되기 때문이죠. 

사실 남자들은 냄새를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워진 살결을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또 다른 이유로 여자들은 시간에 쫓기는 섹스를 싫어하는데요.  

남자가 냄비라면 여자는 뚝배기라 몸의 온도가 오르고 식는데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3분 카레처럼 후딱 해치워야 하는(?) 섹스보다

커피처럼 은은하고 여유로운 섹스를 원하죠. 

이렇게 모닝섹스에도 남녀의 생각이 조금씩 다른데요. 

하지만 공통점은 모닝섹스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거죠.  

섹스를 하면 우리 몸 안엔 엔도르핀이 퐁퐁 샘솟게 되는데요.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으로,

여기에 체온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이 더해지면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