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감대 찾기'는 부부생활에 있어 중요한 숙제인데요.
어느 부위를 공략(?) 하느냐에 따라 그 밤의 온도가 달라질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부부들이 성감대를 적극적으로 새로이 발견하기보다는 이미 아는 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쉬운데요. 늘 같은 곳을 자극하는 잠자리는 권태로움만 줄 뿐... 몸을 뜨겁게 만드는데도 한계가 있는데요. 권태기 걱정 없이 핫하게 사랑하는 부부가 되고 싶다면, 좀 더 섹다른 성감대를 찾고 싶으시다면... 그동안 놓치고 있는 부위를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내 남편이 말로 알려주기 전게 그의 성감대를 탐색하는 방법!
그 첫 번째는 '간지럼 태우기'인데요.
장난치듯 몸을 쓰담쓰담하면서 간지럼을 태워보세요. 그러다 그가 움찔하고 웃음소리가 커지는 곳이 있다면 그곳아 바로 그의 성감대인데요. 간지러움을 잘 탄다는 건 그만큼 신경이 민감하다는 증거로, 한두 군데가 아닐 거예요. 잘 기억해두었다가 침대 위에서 간지러움을 느끼는 부위를 번갈아가면서 애무해주면 지루하지 않게 아찔한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두 번째는 '같이 목욕하기'인데요.
본격적인 섹스 전 목욕만큼 온몸을 뜨겁게 만드는 것도 없는데요. 목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마사지해주면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그의 성감대를 더 빨리 캐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은 애무를 두려워(?)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요. 은밀한 그곳의 성감대를 찾고 싶지만... 위생이 걱정된다면... 목욕타임에 흐르는 물의 힘을 빌려 조금씩 조금씩 입술로 자극해보는 것도 좋죠.
세 번째는 '의외의 포인트 찾기'인데요.
몰라서 공략 못하는 성감대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곳은 바로 팔꿈치 안쪽, 겨드랑이, 무릎 안쪽처럼 접히는 부위의 안쪽 살과 뼈 주변 피부인데요.
팔의 안쪽 살을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러보세요. 야들야들한 살을 스칠 때마다 짜릿함이 느껴질텐데요. 팔뚝처럼 부드러운 살이 의외의 성감대가 될 수 있습니다. 면적이 넓다보니 이 땐 붓이나 얼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입술로 키스하고 싶다면.. 그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살짝살짝 흡입하세요. 접힌 부분의 피부는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해서 흡입하는 힘에 멍이 생길 수 있어요.
또 다른 부위가 뼈 주변인데요. 뼈는 신경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그 주변을 공략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쇄골, 등뼈, 골반, 무릎, 팔꿈치 등 뼈 주변을 입술과 혀로 키스하듯 애무해주면 움찔움찔 움직이는 그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성감대 찾기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할 수 있는데요.
평소보다 조금만 더 탐험심만 있다면... 지루하지 않게 사랑할 수 있는데요. 늘 새롭게 권태롭지 않게 사랑하고 싶다면... 매일 밤 그의 몸을 탐험하는 탐험가가 되어 새로운 아찔함의 신대륙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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