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해 중요한 '질압"에 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 지난 글 보러가기 ▶ http://ugyn.tistory.com/96 ]
질압에 따라 남자가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다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 궁금하실텐데요. 질압의 단위는 mmHg로, 남성이 성관계 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은 20mmHg 이상입니다. 그 이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되며 40mmHg 이상일 경우 우리가 흔히 농담처럼 말하는 ‘명기’ 수준이며, 남성의 성생활 만족감이 커지게 됩니다. 이처럼 부부관계 만족도는 조여주는 힘과 아주 밀접하죠.
그렇다면 한국여성의 질압은 어느정도일까?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본인의 질압수치를 모르고 부부생활을 하고 계시는데요. 남편이 성감저하를 언급하거나, 질방귀, 성기이탈이 생길 때야 질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죠.
무조건 질압에 나이와 상관관계를 이루는 것은 아닌데요. 젊은 여성도 선천적으로 질폭이 넓거나 쥐는 방법을 모를 경우 질압이 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중년 여성이라도 평소 질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힘 있게 남자의 그곳을 안쪽으로 빨아당겨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질압은 연령, 질구조, 성생활습관에 따라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아무래도 질폭이 좁으면 압력이 강해지는 게 유리합니다.
질압은 질압체크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늘어진 질을 좁히기 위해 질성형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겐 질압체크는 필수검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혹시 질성형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질압체크를 먼저 해보시는게 좋은데요. 내 질이 가진 힘을 알면 현재 질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꼭 질성형 할 때만 질압체크가 필요한 건 아닌데요. 평소 남편이 느끼는 만족감이 궁금하다면 질압체크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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