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성형 언제하면 좋을까요?

소홀해진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성생활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질성형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질성형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선택하면 좋다는 것도 알고 계시나요?

그 이유는 '여성의 질변화'에 있습니다. 여성의 질은 아기를 낳을 수록 그리고 나이를 먹을 수록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폭이 넓어지고 피부두께가 점점 얇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건조해지게 되죠.

이런 질변화는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42세 이상이 되면 본격적으로 노화속도가 빨리지게 됩니다. 질벽이 급속도로 얇아지면서 성교통, 성감저하가 생기게 되고, 완경이 오는 51세 이상이 되면 질벽은 더 건조해지죠. 그러다 60세 이상이 되면 질벽이 심하게 마르고 얇아지면서 성생활 어려움 및 일상생활 불편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수술이 그렇겠지만, 질성형도 마찬가지로 질상태가 좋을수록 수술효과도 더 긍정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더욱이 질주름은 질피부를 당겨만드는 것이 때문에, 이왕이면 질벽노화가 심하게 나타나기 전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50대, 60도 질관리가 잘 되어있다면, 얼마든지 질성형이 가능합니다. 질성형 가능나이는 탄생나이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방송에 동안피부, 몸매를 자랑하는 분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처럼 질 역시 탄생나이보다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폐경 후에도 질벽이 촉촉하고 탱탱한 분들도 계시죠. 단지 아기를 낳으면서 질폭이 넓어진 것이 아쉬울 뿐, 건조해진 질로 인한 성교통 걱정은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비밀은 꾸준한 질관리에 있는데요. 질성형에서 중요한 건 질의 나이입니다. 일반적인 노화속도와 다르게 질근육에 탄력이 있고, 질벽이 촉촉하다면 질성형이 가능합니다. 동안을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처럼 질벽도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약 출산 후 넓어진 질폭을 좁히고 싶으시다면, 이왕이면 질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질의 형태를 개선시키는 게 좋습니다. 만약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질이 메마르거나 질위축증이 생긴다면 질성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방법으로 꾸준히 질벽을 두껍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면 질건조증, 질염, 질위축증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질성형수술 가능 연령대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