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가 알고 싶다

쾌감을 찾아 질건조증 치료~

꽃처럼아름다운당신 2018. 8. 20. 18:00


질건조증이란, 관계 시 여성의 질에서 애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건조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애액은 질과 성기의 마찰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며, 그 분비량이 적을 수록 짜릿한 쾌감 대신 화끈거림, 따가움 등의 불쾌함을 더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건조증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대표적으로 알려진 질건조증의  원인은 폐경인데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폐경기가 오면 그 영향으로 애액 양도 감소하게 되죠. 다른 이유로 애액은 에스트로겐 외에도 심리상태에 따라 그 분비량이 줄어드는데요. 성관계 시 불안감, 강박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경우 애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신의 이완이 있을 때 애액 분비량이 원활하죠.


최근 젊은 2~30대 여성들도 스트레스, 과로, 피로 등 다양한 이유로 질건조증을 경험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질벽이 약해지는 중년이 올수록 건조한 증상은 더 심해지게 됩니다. 



질건조증 자체가 생명을 헤치는 건 아니지만, 분명 성생활을 어렵게 만드는데요. 쾌감 대신 고통이 오다 보니 섹스를 거부하게 되거나 불감증이 생기게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성교통을 참아가며 관계를 이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질이 건조해지는 증세가 보인다면 망설이지 말고 성클리닉을 찾아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게 좋죠.

한번 나빠진 질은 스스로 좋아지기보다는 점점 메마르고 거칠어지고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질벽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약해지죠.


위의 이야기들이 슬프게 다가오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우울할 필요만은 없는데요.

질건조증 역시 개선 가능하며,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리 질건조증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질을 촉촉하게 만드는 기본적 방법으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중년의 경우라면 질벽 강화를 먼저 챙겨주는 게 좋습니다. 방법엔 여성호르몬 처방, 비비브, 모나리자 터치 레이저, 질정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 중 어떤 것이 좋은지는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질벽의 약화 정도, 연령 등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글만으로는 어떤 방법이 좋은지 진단하기 어렵죠. 


그렇다면, 실제 어떤 분들이 어떤 방법으로 중년 후 질건조증을 개선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실제 50세 여성의 치료 사례를 맨 마지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건조증으로 인한 불감증을 치료하기 위해 유로진여성의원에 오신 분의 이야기죠. 



어느 보고서에 따르면 50세라고 성생활을 포기해야 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제2의 신혼을 누릴 수 있죠. 그리니 여러분들도 질건조증 불감증에 속상해지만 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심도 있게 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신에게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