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
20년간 남성 여성 진료경험으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하신
유로진여성의원 김관수 원장님이
대한민국 남녀의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전하는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폐경에 대처하는 여성의 자세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
성생활에 대해서 상담을 원하시는 53세 환자분이 오셨는데요.
“더 늦기전에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껴봐야한다는 친구의 말에 오긴왔는데… ”
라고 머뭇거리는 환자분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성생활도 소원해지긴 했지만,
친구들이 젊었을 때부터 말하던 오르가즘이 뭔지 아직도 잘 느껴보지 못했다고 말이죠.
환자분처럼 53세까지 결혼 후 부부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며 사시다가 문득 갱년기와 함께
나는 과연 여성으로서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올 때가 있어요.
저는 이렇게 폐경을 맞이하신 중년여성분께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더 이상 여자로서의 행복을 늦추지 마세요 지금부터라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즐겨보세요.”
라고요.
남성은 성관계 직후 사정을 통해 항상 오르가즘을 느끼지만,
여성은 오르가즘이라는 단계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느끼는데도 훨씬 긴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대부분 파트너의 사정이 끝나게 되는 순간 성관계도 끝이 나기 때문에
실제 젊은 남녀의 관계라도 여성의 경우에는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만약 그때부터 쭉 한번도 오르가즘을 못 느껴본 여성이라면 성관계는
원래 이 정도 느낌이거니...하고 중년까지 사시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곡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폐경이 찾아오기전에, 행여 찾아왔다고해도
꼭 여성으로서 절정까지 사랑을 받아보십시요.
여성으로서 누려야할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떻게하면 부부의 성생활이 중년까지도 더욱더 활발하고 행복하게 이어질 수 있는 가를 연구해오면서
부부관계의 핵심은 여성의 오르가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하면,
질 내부의 짜릿한 전율과 함께 수축이 더욱더 왕성하게 되고, 식은 땀이나고,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이 느끼는 성감 또한 상승되서
부부금슬이 좋아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여성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서 성감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남성과 온전히 사랑을 하는 것을 목표로 환자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사랑을 오래도록 받는 다는 것은
큰 행복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요.
폐경이 찾아온 것 같다고,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좌절할 시간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봐서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것을 말입니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을 온전히 본인의 절정기로 맞이할 준비를 하세요.
다행히도 현대의학은 여성이 삶에 있어서 주어진 오르가즘의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발전하였기에,
조금만 용기를 내셔서 저의 진료에 한발다가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