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관계시 남자들은 어느정도 조여주는 힘을 원하나요?

Q.  성관계시 남자들은 어느정도 조여주는 힘을 원하나요?
A. 일반적으로  [20mmHg ]이상의 힘을 원합니다. 

 

질이 페니스를 잡아주는 힘을 '질압'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좀 더 타이트하고 강하게 좁혀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성과 손을 잡을 때 스무스하게 살이 닿는 것만을 만족하는게 아니라 꽈악! 잡아주는 느낌을 원하는 것처럼, 페니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히 살이 맞닿는 느낌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꽈악! 잡아줄 수 있는 힘을 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힘을 줘야 남성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질압은 수치로 표현 할 수 있는데요. 평균 20mmHg 이상이어야 남성이 만족할 수 있는 조임이 생기게 됩니다. 

 

<질압 수치에 따른 압박감>
10mmHg이하  미미한 압력감
10-20mmHg  아쉬운 압력감
20-30mmHg  지긋이 눌러주는 정도의 압력감
30-40mmHg  약간 조이는 압박감
40mmHg이상  강렬한 압박감

 

남성이 관계시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20mmHg 이상의 질압이 좋습니다. 40mmHg 이상일 경우 우리가 흔히 농담처럼 말하는 ‘명기’ 수준이며, 성생활 시 남성의 만족감이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내 남편은 얼마나 만족스러운 잠자리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질압체크를 통해서 현재 남편이 느끼고 있는 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압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질압을 상승시키는데 있어서 1차적으로 중요한 건 좁은 질폭인데요.
손에 계란을 쥔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을 모아보세요. 그리고 주먹을 줘보세요. 이번엔 다시 메추리알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을 모아보세요. 어떤 동작이 더 수고스러울까요? 

이와 유사한 원리로 질 역시 1차적으론 폭이 좁아야 페니스에 다가가기 수월해지면서 쥐는 힘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잡아주는 힘을 더 강하게 키우길 원한다면 골반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이 필요하죠. 

반대로 골반근육만 발달시킨다고 해서 질압이 상승되기는 어렵습니다. 질이 넓은 상태서 페니스를 잡으려고 골반저근이 움직이면 오히려 과도한 수축이완으로 인해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폭을 좁힌 후 질압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